토막교리

38 - 전례 공간

주임신부 2015.11.05 13:43 조회 : 1202
 

토막교리 (38)

전례 : 전례 공간

 

제대 : 성찬례가 이루어지는 제대는 성전 내에서 가장 중요하고 중심 되는 장소에 마련해야 한다. 제대는 교회의 모퉁잇돌(에페 2,20)이신 그리스도를 드러내기에 돌로써 마련함을 권장한다. - 참조 : 별실로 마련함이 더 바람직한 감실보다는, 제대가 더 중요하다.

 

십자가 : 회중을 향하여, 회중이 잘 바라 볼 수 있는 제단 위의 장소에 한 개만 마련한다. , 제대 위에 또 다른 십자가를 놓을 필요는 없다.

 

성수대 : 성수 찍음은 성전에 들어가기에 앞서 자신을 정화하는 의미를 가진다. 그러므로 성수대는 성전 안이 아닌 성전 입구의 적당한 장소에 마련함이 바람직하다.

 

성상(聖像, 성화상) : 성상은 신자들을 성전 안에서 거행되는 신앙의 신비로 이끌어 주도록 적당한 장소에 배치해야 한다. 성상의 수는 무분별하게 많지 않아야 하며, 성상들을 질서 있게 배치함으로써 전례에 참석하는 회중들에게 분심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특별한 경우(: 해당 성인의 축일)를 제외하고는, 성상을 제단 위에 모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성가대 : 성가대는 공동체의 일원이며 특수 임무를 수행한다는 사실이 잘 드러나는 장소에 마련해야 한다. 그러므로 성당 위층에 마련하는 것보다 제단 가까이에 그 위치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우리 성당의 경우, 공간 확보의 어려움 때문에 부득이 위층에 자리 잡고 있는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