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교리

9 - 레지오 마리애와 아치에스

주임신부 2015.04.13 13:24 조회 : 1074

토막교리 (9)

용어 : ‘레지오 마리애아치에스

 

마리아의 군단(軍團)’을 뜻하는 레지오 마리애(Legio Mariae)’는 평신도 사도직 활동 단체로서 성모 마리아를 총사령관으로 모신다. 1921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출발하여, 한국에는 1953년 전남 목포에서 시작되었다.

 

이 단체는 로마 군대의 조직을 본 따서 그 명칭들을 사용한다: 꼰칠리움(Concilium : 본부 평의회), 세나뚜스(Senatus : 전국이나 지역 평의회), 꼬미시움(Comitium : 교구나 지구 평의회), 꾸리아(Curia : 본당 평의회), 쁘레시디움(Praesidium: 본당 내 기본 조직)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단원은 행동 단원(봉사 활동)과 협조 단원(정해진 기도로써 봉사)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치에스(Acies)’봉헌 사열식이란 뜻으로서,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이 단체적으로 성모님께 드리는 예절이며 중요 행사이다. 주로 325(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전후에 본당별로 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