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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29 (7.21) - 눈과 귀

주임신부 2016.07.20 21:43 조회 : 944
2016. 7. 21, 연중 제16주간 목요일 복음 : 마태 13,10-17

 

<눈과 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것과 보려 하지 않고 들으려 하지 않는 것은 엄밀히 다릅니다.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너희의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마태 13,16)는 예수님의 말씀은 눈과 귀를 가지고 있는 우리가 잘 볼 수 있고 잘 들을 수 있기에 행복하다는 선언입니다. 행복할 수 있는 자신의 눈과 귀를 자신이 막아 버린다면 이는 보려하지 않고 들으려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마태 13,13 참조) 이는 자신의 행복을 자신이 불행으로 만드는 셈입니다.  

우리의 입을 열기 전에, 먼저 눈과 귀를 열고서 잘 보고 잘 들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럼으로써 우리도 입을 열고 행복 선포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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