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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22 (7.14) - 동참

주임신부 2016.07.13 19:26 조회 : 884
2016. 7. 14,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복음 : 마태 11,28-30

 

<동참>

예수님께서는 세상살이 안에서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우리를 당신에게로 초대하십니다. 안식을 주신다는 초대이건만, 이상하게도 당신의 멍에까지 우리가 메게 하십니다.(마태 11,28-29) 그러니 우리로서는 짐이 보태어 져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마태 11,30)는 주님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주님께서 주시는 멍에를 메면 편안하게 되고 나의 짐조차 가볍게 된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각자에게 다가오는 여러 십자가가 있습니다. 이 십자가만으로도 분명 무거운 입니다. 그러나 이 십자가가 주님의 십자가에 동참하게 되면 나의 십자가는 기꺼이 짊어 질 수 있는 편안한 은혜가 됩니다.

주님 십자가에 동참하는 우리 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 십자가를 통한 부활에까지 도달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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