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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33 (7.25) - 섬김

주임신부 2016.07.24 16:08 조회 : 939
2016. 7. 25,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복음 : 마태 20,20-28

 

<섬김>

우리는 하느님을 섬기는 자들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이 지상에 온 목적(섬김)을 말씀하시며, 우리가 하느님뿐만 아니라 이웃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함을 알려 주십니다.(마태 20,26)

세상의 통치자들이나 고관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일부 사람들이 신자들 위에 군림하고 그들에게 세도를 부리는 모습 또는 높은 자리를 탐하는 모습을 우리가 접하기도 합니다.(마태 20,24-25 참조)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마태 20,26) 만일 남들이 모두 그리 하더라도, 우리만은 그리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섬김이 우리 몸에 배이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내가 섬김을 드러냄으로써 오히려 남에게 무시당하고 배척받는 한이 있더라도, 나는 섬김을 드러내어야만 합니다.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갈라 5,13)를 우리 삶의 모토(Motto)로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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