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믿음>
주님께서 친히 나를 향해 걸어오시는데, 왜 나에게는 거센 바람과 파도만이 눈에 띌까요? 우리는 그 대답을 주님의 말씀에서 찾게 됩니다. : “이 믿음이 약한 자야,...”(마태 14,31)
세상에는 거센 바람과 파도가 있고 한편 주님께서 계십니다. 우리가 세상 안에서 ‘거센 바람과 파도’ 또는 ‘주님’을 볼 수 있음은 나의 믿음이 그 척도가 됨을 묵상하게 됩니다. 약한 믿음 혹은 강한 믿음에 따라, 이 둘 중 하나가 더 잘 보이게 됩니다.
나의 약한 믿음은 ‘두려움’을 낳게 하고, 강한 믿음은 ‘주님’을 향해 나아가게 합니다. 나를 물에 빠지게 하는 것은 거센 바람과 파도에 의한 ‘두려움’이고, 나를 물에서 건져 올리게 하는 것은 ‘주님의 손’입니다.(마태 14,30-31)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마태 14,27)는 주님 말씀 기억하며 세상 안에서 용기내고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향해 오시는 주님께서는 당신의 손까지 내미시건만,... 문제는 나의 ‘믿음’에 달려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