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 있음>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마태 19,14)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 교회와 그 구성원인 우리가 이웃을 향해 열려 있어야 함을 묵상하게 합니다.
어떤 면에서, 가톨릭 교회는 ‘우리끼리’가 강합니다. 이는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부정적 면 또한 있습니다. 이웃을 예수님에게로 초대하기 위해서는 ‘열려 있음’이 필요할 것입니다. 팔을 벌리고 모두를 초대하시는 주님을 따르고자 하는 우리는 안내자가 되어야지, 방해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각자가 속한 교회가, 그 구성원의 ‘열려 있음’으로 인하여, 이웃을 향해 더욱 ‘열린 교회’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