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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51 (8.12) - 한 몸

주임신부 2016.08.08 00:35 조회 : 903
2016. 8. 12, 연중 제19주간 금요일 복음 : 마태 19,3-12

 

<한 몸>

가톨릭 혼인 예식서에 있는 혼인 합의(서약)’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000는 당신을 아내(남편)로 맞아들여,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일생 신의를 지키며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약속합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는 서로 사랑하여 결혼합니다. 그런데, 혼인 합의의 내용에서도 보이듯, 결혼은 어떠한 상황들 안에서도 상대방을 향한 신의, 사랑, 존경이 있어야 합니다. 이는 하나의 약속이며, 혼인 주례자들로서 신랑과 신부는 상호간에 대한 이 약속으로써 부부가 됩니다

교회의 가르침에 따르면, 결혼은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이고 부부는 한 몸이기에 결코 갈라설 수 없습니다.(마태 19,6) 하느님께서 맺어 주시어 한 몸으로 살고 계신 부부 여러분, 상호간에 대한 약속에 충실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가정이 () 가정’, ‘작은 교회이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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