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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64 (8.25) - 일하는 종

주임신부 2016.08.24 22:54 조회 : 808
2016. 8. 25,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복음 : 마태 24,42-51

 

<일하는 종>

자신이 필요할 때만 하느님을 찾는 신앙인이 있습니다. 그 반면, 매 순간 하느님을 찾는 신앙인도 있습니다. 전자는 자기 중심의 삶이고 후자는 하느님 중심의 삶입니다. 전자는 자신이 자기 삶을 주관한다 생각하고 후자는 하느님께서 자기 삶을 주관한다 생각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전자는 자신이 주인인 삶이고 후자는 하느님께서 주인인 삶이라 볼 수 있습니다  

실상, 우리는 하느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있는 종들입니다. 내가 가진 것들은 내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잠시 나에게 맡겨 두신 것들입니다. 우리는 종으로서, 맡은 것들을 잘 관리해야 할 자들입니다  

일하고 있는 종은 행복한 자라고, 일하고 있는 종은 충실하고 슬기로운 자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마태 24,45-46) ‘현재 진행형인 열심한 종으로서 살아가는 그런 우리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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