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무엇이 ‘불행’일까요? 오늘 복음에 따르면, 하늘나라의 문을 잠그는 것, 이웃을 지옥의 자식으로 만드는 것, 어리석고 눈이 멀게 되는 것 등입니다. 그러니 어떤 이가 이런 불행의 모습을 행한다면 그는 불행한 사람이 됩니다.
그렇다면, ‘행복’은 하늘나라의 문을 여는 것이요, 이웃을 천국의 자식으로 만드는 것이며, 현명하고 눈을 뜨고서 사는 것 등입니다. 이들을 실행하면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세상이 생각하는 행복과는 다른, 주님께서 생각하는 행복을 나의 것으로 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생각보다 그리고 나의 생각보다, 하느님의 생각이 무엇인지를 먼저 헤아리는 우리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 삶에서 ‘하느님의 생각’이 우선되는, 그런 행복한 삶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