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노래>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시편 96,1) 그렇습니다. 우리는 항상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 불러드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삶은 거듭 ‘새로운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삶이 새로운 노래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삶이란 남이 아닌 내가 만들어야 하는 삶으로서, 나에게 말씀을 건내시는 주님 앞에 자신을 내어 놓고 그분 말씀을 내가 경청함으로써, 달리 표현하면 내가 '깨어있음’으로써 이 삶은 가능할 것입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루카 5,38)는 오늘 복음 속의 주님 말씀을 달리 해석한다면, ‘새 삶은 새 노래를 만들어 낸다.’라고 감히 표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깨어있는 삶이 주님 때문에 거듭 새로운 삶이되길, 그래서 새로운 노래가 계속 울려 퍼지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