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들임>
오늘 복음에서 “너희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물리치는 사람이며,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루카 10,16)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물리치지 말아야 함’, 즉 ‘받아들여야 함’을 가르쳐 주십니다.
하느님의 뜻에 따른 이가 다가오면 우리는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받아들이고, 함께 하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오늘 복음에 보이는 “불행하여라!”가 아닌, “행복하여라!”라는 기쁜 선포가 여러분과 이 용호본당 공동체에 넘쳐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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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00회로써, 매일의 <복음 묵상>을 마무리합니다.
현 본당 주임신부로서 마지막 게시글이 되겠습니다.
함께 해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