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박수의 현주소

이성철 2015.07.21 13:01 조회 : 1477

가장 중요한 것.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는 알파요 오메가다.

현재며 순간의 이어짐이다.

성당 마당에 신자분들이 쉬어 갈 휴게소의 명칭을 "외딴 곳으로 가 좀 쉬어라"라는 말씀을 새기어

놓고 싶다고 한다.

외딴 곳이란 하느님과 함께 숨쉴 수 있는 특정지어 지지 않는 장소이리라.

휴게소가 이 "외딴 곳"이라는 의미에 상응하는 멋있는 장소로 완성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다.

현재는 미완성이며 이를 완성하려면 시나브로 조금씩 알 듯 모를 듯 해야 할 현실이다.

우리는 이 현실을 마주하며 응답한다 박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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