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것.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는 알파요 오메가다.
현재며 순간의 이어짐이다.
성당 마당에 신자분들이 쉬어 갈 휴게소의 명칭을 "외딴 곳으로 가 좀 쉬어라"라는 말씀을 새기어
놓고 싶다고 한다.
외딴 곳이란 하느님과 함께 숨쉴 수 있는 특정지어 지지 않는 장소이리라.
휴게소가 이 "외딴 곳"이라는 의미에 상응하는 멋있는 장소로 완성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다.
현재는 미완성이며 이를 완성하려면 시나브로 조금씩 알 듯 모를 듯 해야 할 현실이다.
우리는 이 현실을 마주하며 응답한다 박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