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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19 (7.11) - 명확한 지침

주임신부 2016.07.10 16:58 조회 : 837
2016. 7. 11,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복음 : 마태 10,34-11,1

 

<명확한 지침>

서방 수도 생활의 아버지인 성 베네딕토는 기도하고 일하라”(Ora et Labora)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신앙의 명확한 지침이 되기도 합니다.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마태 10,34)는 복음 속의 주님 말씀 또한 우리 신앙의 자세에서 명확한 지침이 무엇인지를 알려 줍니다. , 신앙의 자세는 집안 식구보다 주님을 더 사랑해야 하고, 제 십자가를 져야 하고, 제 목숨을 잃어야 하는 것입니다.(마태 10,37-39)

삶에 있어서 신앙이라는 것이 마치 취미생활또는 액세서리처럼 여겨지는 경우도 있는 이 현실 안에서, 신앙인으로서 결단력 있게 택해야 할 길은 '주님을 따르는 길'임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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