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강론 일부 내용과 관련 사진을 공유합니다.
<이태리, 란치아노의 성체 기적>
8세기경 어느 날, 바실리오 수도회 소속의 한 수사 사제가 이태리 란치아노 시에 있는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있었습니다. 미사 중, 성체 축성을 하면서 그 수사 사제는 성체 안에 예수님께서 참으로 현존하고 계신지에 대해 불현 듯 의심을 품었습니다. 그 순간, 제병은 살로 변하였고 포도주는 피로 변하며 응고되었습니다. 이 기적이 일어난 후 12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 때의 성체와 성혈은 손상되지 않은 채 그 성당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1970년, ‘오도아르도 리놀리’ 라는 이름의 박사가 이 성체 기적에 대한 과학적 조사를 하였으며, 그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 1. 기적이 일어난 성체는 참된 살이며, 성혈은 참된 피이다. 2. 성체는 심장의 근육조직으로 이뤄져 있다. 3. 성체와 성혈은 사람의 것이다. 4. 성체와 성혈의 혈액형은 동일하며 AB형이다. 4. 성혈에는 일반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정상적인 단백질이 발견되었다. 5. 성혈에는 염화물, 인,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의 미네랄이 감소된 양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그 반면 칼슘은 증가된 양으로 함유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